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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31일 기사 - (IPO플러스)메카로, 독점 공급 제품 캐파 증설…사업 다각화 추진
  
 작성자 : Mecharonic…
작성일 : 2017-10-31     조회 : 176  


반도체 장비 부품·화학 소재 전문 기업…12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메카로가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메카로는 자체 기술을 통해 SK하이닉스에 제품을 독점 공급 중으로 향후 캐파 증설과 신규 사업 다각화를 목표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카로의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2만5000원~3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500억~600억원이다. 내달 21~22일 수요예측과 27~28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카로는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과 화학 소재를 개발·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전구체와 실리콘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기능성 부품인 히터블록이 주요 제품이다. 메카로는 자체 기술로 지르코늄(Zr) 계열의 전구체를 개발 양산에 적용하는 등 기술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탈 히터블록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입지를 유지하는 등 시장 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하이-K 전구체 주력 제품인 ZM40은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ZM40은 D램 반도체의 저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연막 용도로, 누설전류를 줄여주는 균일한 막을 형성해 정전용량을 향상하는 역할에 주로 사용된다.

메카로는 SK하이닉스 증설 계획에 따라 이번 코스닥 공모 자금을 관련 장비 증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메카로 측은 "신규 매출처 확보와 SK하이닉스의 추가 증설에 따라 ZM40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ZM40 제품의 캐파 확장을 위해 음성공장의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 히터블럭류 제품 캐파를 확장하고 동시에 신규 사업의 R&D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공모자금은 시설 자금으로 20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 연구개발 자금이 120억원, 운영자금 60억원, 차입금 상환 104억원으로 총 486억원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메카로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대폭 뛰어넘었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757억1600만원, 영업이익 306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233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 888%, 698% 성장했다. 메카로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81억3400만, 영업이익 30억9900만, 순이익 29억2600만원이다.

하지만 메카로는 특정 매출이 일부 기업에 한정돼 있다는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에 ZM40 제품이 독점 공급되고 있고 히터블록류 제품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신규 공장 증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매출처 편중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 다각화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전구체와 히터블록의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초대형 입자가속기 미립자 검출에 활용되는 젬 포일(GEM Foil)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에도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제품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사업군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기체전자증배기 및 이를 응용한 방사선 검출기 키트,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셀 및 패널을 개발 중에 있다”며 “빠른 기술 상용화 및 매출 시현을 위해 공모자금의 일부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IGS 박막형 태양전지는 태양전지 기판 위에 화합물 박막을 형성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메카로 측은 신규사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자금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정 메카로 대표이사는 “적용 분야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이어나갈 것으로 코스닥 상장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속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토마토 10월 31일_신송희 기자]